IT 융합전공 계효선 학생, 세계 최고 권위 AI 컨퍼런스인 NeurIPS의 WiML워크샵에서 논문 발표

2020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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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저명한 AI 컨퍼런스인 NeurIPS(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에서 열리는 WiML(Woman in Machine Learning) 워크샵에 본교 전자정보공학부 IT융합전공 계효선(18학번)학생의 논문이 채택되어 오는 12월 9일(수)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12월 6일부터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되는 NeurIPS는 세계적인 AI 컨퍼런스로, 머신러닝과 빅데이터, 시청각 정보처리 등 다양한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를 다룬다. 전 세계의 유명 석학들이 논문을 발표하는 NeurIPS의 워크샵에서 학부생 3학년 신분으로 논문 발표를 하는 것은 매우 드문 케이스이다.

 

계효선 학생은 지난 학기부터 본교 인공지능 연구실인 Brain and Machine Intelligence Lab. (BMIL, 권민혜 지도교수)에서 이상탐지기술을 연구하면서 <PCA-based Low-complexity Anomaly Detection for Low-end IoT Devices> 논문을 제 1저자로 NeurIPS WiML워크샵에 제출하였고, 연구결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종 채택 되었다.

이상탐지 방식은 정상적이고 보편적인 네트워크 데이터들을 기준으로 하여, 상대적으로 이와 다른 특징을 가지는 데이터가 발생 시 침입으로 판단하는 방식이다. 해당 논문에서는 주성분분석기법(Principal Component Analysis; PCA)을 사용하여 저복잡도의 이상탐지 기술을 고안하였고, IoT디바이스와 같은 저사양 기기에서도 실시간 네트워크 침입을 규정하여 이상탐지가 가능하게 하였다.

 

계효선 학생은 “권민혜 지도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 올 한해 동안 진행해온 연구를 잘 마무리하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은 권민혜 교수님께서 주신 많은 가르침과 피드백 덕분이었다. 연구를 진행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고, 학부생으로서 가지기 쉽지 않은 경험과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분야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 연구를 더욱 발전시켜 더욱 우수한 연구 결과물로 숭실의 이름을 드높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계효선 학생은 해당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국내외 학술지 논문 게재 및 인공지능 분야 메인 컨퍼런스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학석사통합과정을 진행하여 내년 가을학기부터 석사과정 신분으로 Brain and Machine Intelligence Lab.에서 연구를 계속할 예정이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