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2011 대학토론배틀’ 4강 진출 쾌거

2011년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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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유니온프레스(www.unionpress.co.kr)>

본교 학생들, tvN ‘2011 대학토론배틀’ 4강 진출 쾌거

전국 200여팀 열띤 경합…경희대, 연세대팀 등 차례로 꺾고 승승장구, 27일 낮 12시 방송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의 재학생들이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토론대회에서 4강에 진출하며 학교의 위상을 한껏 드높이고 있다.

본교 학생들은 방송인 백지연 씨의 사회로 케이블채널 tvN이 주관·방송하는 화제의 서바이벌 토론 프로그램 ‘2011 대학토론배틀’ 4강에 올랐다. 이 대회에는 전국 200여 대학팀이 참여해 뜨거운 지성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8강에는 토론비법을 전수해 줄 멘토진으로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노회찬 진보신당 상임고문, 최재천 변호사, 가수 신해철 씨 등이 출연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본교 Zero-PPM팀(지도교수 박삼열)은 엄격한 서류심사와 예비심사(오디션)를 통과한 뒤 32강에서 전남대 ‘ESC-pi’, 16강에서 경희대 ‘이감’, 8강에서 연세대 ‘끝판왕’ 팀을 차례로 꺾는 발군의 실력을 선보였다. 본교팀은 최윤호(사회복지 08), 김재헌(경영 05), 신영재(정치외교 08), 이용선(정치외교 09), 김세윤(영문 05학번), 정병진(언론홍보 05), 이태형(언론홍보 06)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상금 2천만 원을 놓고 벌이는 `2011 대학토론배틀’ 대망의 4강전은 8월 21일 본교를 비롯해 연세대(토론헌터), 고려대(월화수목금토론), 전북대(카이케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본교팀은 연세대 ‘토론헌터’를 상대로 논제인 ‘청년실업, 눈높이 낮추면 해결된다?’의 찬성입장에서 토론대결을 펼친다. 방송은 8월 27일 토요일 낮 12시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보다 자세한 대회 정보와 진행 현황, 본교 학생들의 활약상은 방송 공식사이트(http://tvn.lifestyler.co.kr/CT/prgmain.asp?bm=041132)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의 4강전과 결승전, 지난 토론 영상 등은 실시간TV 티빙(www.tving.com)에서 볼 수 있다. 우희덕 홍보팀 계장(woogun@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