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4월 5일(수) 오후 3시 키르기스스탄 RKSTU 대학과 자매대학 MOU 체결을 맺었다.

숭실대와 키르기스스탄 RKSTU 대학은 양 대학의 교류 및 상호 협력을 통해 ▲자매대학 체결을 통한 양교 간 교류 강화 ▲양교의 특화된 IT와 공대의 기술적인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그 밖에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숭실대학교 장범식 총장은 “지난번 학교 방문 시 좋은 강연을 통해 키르기스스탄에 대한 본교 구성원들의 이해도를 높여주신 데 감사를 표한다. 금번 MOU 협약 체결이 단순 협약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MOU를 통해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하여 양국 간의 교류 확대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Aida Ismailova는 “키르기스스탄 RKSTU 대학은 공대 교육에 특화된 학교이다. 공대와 IT가 주력인 숭실대학교와 기술적인 방면의 긴밀한 협업을 기대한다”며 “키르기스스탄 대사관에서도 RKSTU와 같은 우수 대학에 협력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키르기스스탄 Razzakov Kyrgyz State Technical University는 공학 교육에 특화된 고등교육기관으로, 모스크바 에너지 연구소 및 러시아 우수 대학들과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 국내 대학 중 한동대, 한국항공인하대, 울산한국과학기술원등과교류 협정 체결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숭실대학교 장범식 총장, 전수미 대외협력실장, 유태균 국제처장이 배석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