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시무예배 및 신년교례

2019년 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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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무예배 및 신년교례
-황준성 총장, "평양 숭실 캠퍼스 방문의 원년으로 삼도록 함께·같이 힘쓰기로"

 기해년 새해를 맞이한 본교는 1월 2일(수) 오전 10시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2019년 새해 시무예배를 드리고 신년교례를 나누었다.  

 김회권 교목실장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최형민 학사부총장 대표기도 ▲웨스트민스터합창단 특별찬양 ▲김회권 교목실장 설교 ▲황준성 총장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회권 교목실장은 고린도후서 5장 17절~21절을 통해 ‘새 피조물로 거듭나는 새 날 새 아침’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화목된 사람들이 광야에 길을 내고 생수를 공급하는 통로로 쓰임 받아 모든 숭실의 구성원이 하나님과 화목하는 2019년이 되길 바란다”라는 말씀을 전했다.

 황준성 총장은 신년사에서 “숭실을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이 어려웠지만 2018년은 놀라운 성과들이 가득한 한 해였다. 특별히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수도권 대학 평균 91.3점(사립대학 평균 87.4점)을 상회하는 96.5점의 높은 점수로 자율개선대학으로 평가받았으며 각종 대형 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이 같은 성과는 숭실을 세우신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숭실 구성원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황 총장은 “2019년에는 특성화 분야 육성 등 숭실 만의 특화된 교육모델을 창출하고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교육 혁신을 이뤄낼 것이다. 올해를 숭실 4.0 비전을 지속해서 실행하고 평양 숭실 캠퍼스를 방문하는 원년으로 삼도록 함께·같이 기도하고 협력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황 총장은 “여러분과 희망 가득한 숭실대학을 이뤄갈 것을 소망한다. 새해에 숭실 가족 한 분 한 분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라며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 은총이 넘치시길 기도한다”라고 축복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시무예배 후에 진행된 신년교례에서는 숭실 구성원을 대표하여 황준성 총장, 변명식 법인이사, 문태현 법인감사, 한헌수 전 총장, 정진강 학사부총장, 최형민 연구·산학부총장, 조문수 교수협의회장, 이청재 대학노동조합 숭실대 지부장, 심영복 총동문회장, 우제원 총학생회장의 케이크 커팅에 이어 함께 건배를 들고 새해를 축하했다. 참석한 숭실 가족 모두가 줄지어 넓은 원을 그리며 반갑게 악수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등 서로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