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제31대 총동문회장 취임식 열려

2019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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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제31대 총동문회장 취임식 열려

“동문 상호간 친목도모와 모교발전이라는 소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본교 총동문회는 지난 2월 13일(수) 오후 6시 30분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제31대 이임수 총동문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준성 총장, 박광준 법인이사장, 변명식 법인이사, 조문수 교수협의회 회장, 여용구 노조 수석부지부장, 우제원 총학생회장, 황희 국회의원, 서양호 중구청장, 임한수 ROTC 17기 총동기회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최영철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식은 △기도(조성기 목사)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심영복 회장) △제30대 총동문회 발자취(동영상) △심영복 회장 이임사 △이임수 신임회장 인사 △축사(황준성 총장) △해외동문회(최병일 미주동문회장, 한성일 중국 화동지역 동문회장) 취임 축하 메시지 △기념품 및 꽃다발 증정 △교가제창 △축하 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황준성 총장은 “아낌없는 사랑으로 모교 숭실을 섬기고 헌신하신 심영복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하시는 이임수 회장님께 뜨거운 마음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숭실의 역사를 넘어 최고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해 우리 10만 동문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모교를 만들 수 있도록 총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제30대 심영복 총동문회장은 “총동문회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이전보다 더욱 모교를 뜨겁게 섬길 수 있어 큰 영광이자 기쁨이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모든 것이 불확실한 상황에 살고 있는 우리이지만, 선배들이 그러했듯이 우리는 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우리가 보고 싶은 숭실의 미래를 다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총동문회가 이임수 회장님을 중심으로 단합해 학교 발전의 큰 울타리가 되고 지원군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어서 제31대 이임수 총동문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숭실의 31대 총동문회를 향해 첫걸음을 내딛는다. 숭실대학교 총동문회장이라는 이름이 얼마나 엄숙한 이름인지, 또 얼마나 큰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중요한 직책인지를 잘 알고 있다. 우리가 앞으로 만들어가야 할 새로운 동문회는 그동안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선배들이 이루어왔던 전통을 잘 계승하고, 또 많은 젊은 후배들이 이루고 싶어 하는 새로운 모습의 동문회 상을 잘 융합해 정립하는 것이다. 동문 상호 간의 친목도모와 모교 발전이라는 숭실대 총동문회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겸허한 마음으로 총동문회장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이다”며 “가장 먼저 친목을 도모하고 소통하는 회장이 되어 동문회를 동문회답게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왼쪽부터 변명식 법인이사, 서양호 중구청장, 황희 국회의원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