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2월 21일(금) 오후 2시,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이정현 기획조정실장 발전기금 출연식을 개최했다.

이윤재 총장은 “이정현 기획조정실장님이 오랜 기간 숭실대학교를 위해 귀한 기금을 납부해 주셨고, 이는 숭실 선후배들에게 큰 도전과 귀감이 되고 있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처럼 선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 발전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와 감동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경남 부총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히 금액 이상의 가치를 담고 있다”며 “대학원생들에게 직접 장학금을 지원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계신 이정현 기획조정실장님의 모습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 이러한 헌신이 결국 숭실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정현 기획조정실장은 이철희 교수와의 특별한 사제지간의 인연을 회상하며 “교수님의 열정적인 강의와 헌신적인 태도에서 큰 배움을 얻었다. 앞으로도 숭실의 발전을 위해 제가 받은 혜택을 기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숭실대학교에 십일조와 같은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기부 목표를 실현하고 싶다”며 기부와 봉사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철희 명예교수는 “90세가 넘은 지금까지도 제자들과 함께 숭실 발전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 제자들이 학교의 중책을 맡아 헌신하는 모습을 보며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어 “숭실대학교의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를 위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소프트웨어학부 조해현 교수는 “선배님들의 헌신을 본받아 숭실대학교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학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출연식에는 이윤재 총장을 비롯해 장경남 부총장, 이철희 명예교수, 이정현 기획조정실장, 조해현 교수, 조성민 발전기금팀장, 이지수 발전기금팀원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