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과 인문사회 학제 간 융합 포럼 열려

2009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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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과 인문사회 학제 간 융합 포럼 열려


'학제간 융합교육 강화' 주제로…본교 그린융합교육연구사업단 출범 준비




본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원철)이 주관하고 그린융합교육연구사업단 출범 준비위원회(위원장 백경수)가 주최한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학제 간 융합 포럼’이 11월 3일 오후 4시 베어드홀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원철 산학협력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학제 간 융합 교육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리의 선택’을 주제로, 최근 학계의 화두인 학과간 벽허물기 등 융합 학문의 보편화와 새로운 융합인재 양성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를 위해 열렸다. 이준승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 등 참석한 학자들은 이를 주제로 기조 및 주제 발표를 이어 갔다.


 



 


 


 


 


 


 


 


 


 


 


 


 


 


 


 


 


 


백경수 부총장은 이날 포럼을 시작하며 “과학기술과 인문사회간의 융·복합 기술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최근 특정 전공을 넘어 학제 간 교류를 통한 연구활동과 정보 교환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본교는 과학기술과 인문사회의 학제 간 융합에 초점을 맞춘 ‘그린융합교육연구사업단’ 출범을 위한 순차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 부총장은 이어 “본교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고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문·이공 통합형 마인드를 지닌 창조적 인재양성과 융·복합형 연구능력 배양을 지속적으로 이루어 나갈 예정”이라며 “숭실대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융합 분야의 메카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오늘 이 자리가 그 목표를 향해 한발 더 가까이 전진하게 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바쁘신 가운데 이에 관심을 가지고 포럼에 참석해 주신 여러 교수님들과 학생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특별히 기조발표를 맡아 주신 이준승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님과 주제발표를 맡아주신 강남중 차세대융합기술원 범학문통합연구소장님, 이호성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미래융합기술부장님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 이준승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이화여대 생명과학과 교수)은 ‘국가R&D 성과분석 및 정책방향 그리고 미래과학기술 전망’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진행했다. 


 





 


 


 


 


 


 


 


 


 


 


 


 


<▲ 사진설명 / 이준승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이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


 


이어 강남준 차세대융합기술원 범학문통합연구소장(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은 ‘인문 사회적 가치와 과학 기술 간의 만남 : 융합적 관점에서’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호성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미래융합기술부장(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 이학부 교수)은 ‘국가융합기술발전 기본계획과 효율적 정책추진 방안 연구’를 주제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포럼은 본교가 추진 중인 그린융합교육 사업과 관련해 열린 두 번째 포럼으로, 이 자리에는 융합교육연구에 관심이 있는 교수 및 대학원생 50여 명이 참석해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학제 간 융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