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법무학과 오시영 퇴임교수, 숭실아너스클럽 약정식 개최

9월 19일(목) 오후 3시 총장실에서 오시영 국제법무학과 퇴임교수의 숭실아너스클럽 약정식이 개최됐다.

지난 8월 정년퇴임한 오시영 교수는 이번 약정식에서 기존 숭실인재양성기금 등 3천만 원 기 출연 금액에 7천만 원을 약정해 총 1억 원을 출연했다.

황준성 총장은 “결정이 쉽지 않으셨을텐데 흔쾌히 숭실아너스클럽에 가입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하나님이 주신 다양한 은사로 다재다능하셔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시고, 좋은 필력으로 법률저널에도 글을 쓰고 계신 것이 대단하다”며 “학교를 사랑하시는 교수님의 마음을 잘 받들어 학교도 좋은 인재를 길러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새롭게 시작하신 제2의 인생에도 항상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따르길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오시영 퇴임교수는 “평소에 기부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좋은 계기가 되어 숭실아너스클럽에 가입을 한 것이 기쁘다. 부족하지만 이런 계기를 통해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스스로도 확인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약속을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영원한 숭실인이기 때문에 숭실의 발전을 위해 항상 기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오시영 국제법무학과 퇴임교수와 황준성 총장을 비롯해 조은식 교목실장, 박완규 법과대학장, 최은수 동문교수장학회장(평생교육학과 교수), 고승원 대외협력실장, 윤형흔 대외협력팀장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