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학부 항공 학술동아리 천금비, 전국대학생 자작모형항공기 경진대회서 금상 수상

2021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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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대회 3년 연속 수상해

 

본교 기계공학부의 항공 학술동아리인 천금비(지도교수 홍지우 교수)가 경상대·부산대가 공동 주최한 ‘2021년 통합 전국대학생 자작모형항공기 경진대회’ 대학부 임무수행 고정익부문에서 11월 13일 금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학생들이 비행기를 직접 설계, 제작하고 비행해야 하며 비행 중에는 공중에서 지상 목표물로 낙하체를 정확하게 떨어뜨려야 하는 고난이도의 임무 수행이 따른다. 또한, 이론적인 학술 심사와 현장 브리핑, 실제 비행, 임무 수행 능력 등의 까다로운 심사 절차가 진행되는 대회이다.

 

 

독슈리팀(기계공학부 오승윤, 김보성, 김호준, 남건우, 유정흠, 이정민 학생)은 항공기 및 발사체를 목표 지점에 낙하시키는 장치를 성공적으로 설계 및 구현하였으며 주어진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오승윤 학생은 ”학교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더욱 더 열심히 대회를 준비하였고, 학부의 많은 지원 덕분에 완성도 높은 비행기가 만들어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게 되었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비행기 설계 및 제작에 대한 공부도 많이 되었고, 팀원들과의 협업을 하면서 같이 일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팀원으로 참가한 유정흠 학생은 “평소 항공기에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비행기에 대해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었다. 이번에 함께 대회를 준비한 학회원들과 지금의 학회를 있게 도와준 학회 선배님들, 학부 내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특별히, 많은 조언으로 함께해주신 홍지우 교수님의 학회에 대한 열렬한 관심과 지원이 있기에 위와 같은 결과가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숭실대 천금비 팀은 20여년 동안 부족한 환경에서 포기하지 않고 항공기에 대한 열정을 이어왔다. 그 결과 2019년 놀라운 성적으로 전국 대회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번대회까지 3년 연속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를 휩쓸며 비상하고 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