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공인회계사(CPA) 30명 합격, 전국 대학 10위

2019년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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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공인회계사(CPA) 30명 합격, 전국 대학 10

본교가 2019년 공인회계사(CPA) 시험에 최종 합격자 30명을 배출해 전국 대학 10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2013년에 16명, 2014년에 19명, 그리고 2015년에 22명, 2016년에 22명, 2017년 23명, 2018년 24명 등 합격자가 꾸준히 상승하며 올해에는 30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30명은 (가나다 순) 강솔(회계 11), 김동욱(회계 12), 김동윤(경영 13), 김동현(경영 10), 김정현(금융 12), 김태민(벤처 11), 김한울(경영 09), 박경현(회계 13), 박보람(경영 10), 박선영(경제 10), 박세현(경영 12), 박소연(회계 12), 박아름(경영 12), 박현아(경영 13), 송호진(경영 12), 신재훈(수학 10), 유윤현(회계 13), 윤시현(회계 12), 윤예진(회계 15), 이재현(경영 11), 이지혜(벤처 14), 이창호(회계 13), 정승재(경영 10), 정아영(회계 15), 정지영(수학 04), 조한솔(금융 10), 하진철(회계 13), 현예슬(회계 14), 황민식(회계 12) 외 1명이다.

합격자 중 4명을 제외한 26명은 본교 경력개발센터 고시실 내 공인회계사고시반 ‘현의제’ 출신이다. ‘현의제’는 공인회계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고시실로 인재 양성의 산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개인 전용 좌석 제공 △동영상 강의실 및 체력 단련실 이용 △공용 수험서적 및 강의 지원 △현의제 멘토링 △경력개발센터 합격생 멘토단 △모의고사 시스템 △그룹스터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학생들의 공부를 전폭적으로 돕고 있다.

지도를 맡고 있는 박진하 회계학과 교수는 “본교 공인회계사 합격자의 대부분이 ‘현의제’를 통해 배출되고 있다는 점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총장님 이하 많은 학교 관계자분들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긴 시간 동안 끝까지 지치지 않고 공부한 학생들이 대견하다. 앞으로 합격자들이 본교의 건학이념인 ‘진리와 봉사’를 마음에 담고 스튜어드십(stewardship)을 실현하는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년 1학기 현의제 실장을 맡았던 회계학과 12학번 장대현 동문은 “숭실의 힘은 선후배 간의 좋은 관계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시험 준비를 하며 선배님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아 그에 보답하고자 봉사하는 마음으로 현의제 실장직을 맡았다”며 “선후배 간의 좋은 문화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숭실대를 만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고시반과 현의제를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회계학과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감사를 표했다.

2019년도 합격생인 회계학과 15학번 윤예진 양도 “숭실대가 공인회계사 합격 배출 10위를 기록해서 정말 기쁘다. 현의제나 독서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한 덕분에 지치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항상 격려해주신 회계학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리고 처음 공부 시작할 때부터 많이 가르쳐주신 회계학과와 현의제 멘토님들 덕분에 헤매지 않을 수 있었다. 많은 도움을 받은 만큼 저도 도움을 주는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2018년 2학기 현의제 부실장을 맡고 이번에 합격한 벤처중소기업학과 14학번 이지혜 동문은 “숭실 합격생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현의제의 도움이 크다고 생각한다. 수험기간의 절반 이상을 현의제에서 공부했는데, 멘토링, 모의고사, 도서 지원, 스터디 등 많은 혜택을 받으며 공부를 하다보니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었고 좋은 결과도 얻게 되었다. 받은 도움을 생각하며 잊지 않고 현의제 뿐만 아니라 공인회계사를 준비하는 학우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